이동 자제요청 해제···1천명 규모 행사도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오후까지 70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NHK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8천47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950명이 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만 18일 신규 확진자 41명이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각종 자제 요청이 대거 해제했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경계를 넘는 이동 자제 요청을 19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각종 행사도 방역 기준을 준수하면 1천명 규모까지 개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프로야구는 19일 무관중으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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