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여수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특가항공권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우선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되는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최저가는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김포-여수 1만 4900원, 여수-제주 1만 900원부터다.
행사 기간 내 여수 노선에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5명), 국제선 3만원 할인 쿠폰(30명)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도 실시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여수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한 고객이라면 자동 응모되며 다음 달 22일 발표된다.
이외에도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혜택이 마련됐다. 이날부터 10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 1만원 할인 쿠폰, SK렌터카 이용 시 최대 50% 할인, 여행의 콘셉트에 맞게 의류를 빌릴 수 있는 공유옷장 서비스인 클로젯셰어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지역민들과 여수를 찾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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