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제주삼다수 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18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김정학 사장은 전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제주삼다수 공장을 챙겼다. 김 사장은 이날 서면으로 대체한 취임사를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2의 도약 기반 조성에 온 힘을 다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특히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이라는 경영방침을 강조하며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실천', '투명경영 실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삼다수와 관련해선 "1차 산업과 관광 중심으로 편중된 제주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삼다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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