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부모 가정 돕는 맘스케어 마켓 진행
한화생명, 한부모 가정 돕는 맘스케어 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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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화생명은 700여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맘스케어 마켓을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고객 가운데 선정된 가게 300곳에서 각 100만원, 총 3억원의 물품을 구입해 기부할 예정이다. 구입비는 임직원 봉사기금인 사랑모아기금을 활용한다.

한화생명은 한부모가정에서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자녀돌봄과 생업을 동시에 하지 못하고, 복지단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힘들어 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기부행사를 준비했다.

한화생명 재정플래너(FP)들이 소상공인 고객을 찾아가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구입처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이다. 사연과 현재 매출,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식품, 문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식 한화생명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챙기고 고객은 매출이 늘고 FP들은 고객을 만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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