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녹십자엠에스가 209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장 대비 650원(5.88%)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2.64% 급등한 바 있다.
거래량은 173만810주, 거래대금은 202억3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Asia Bridge Holdings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총액은 208억863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2.20%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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