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국민·우리·하나銀, '금융지원 플랫폼' 업무협약
기보-국민·우리·하나銀, '금융지원 플랫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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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준태 KB국민은행 부장, 박성봉 우리은행 부장, 이동현 하나은행 부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부장이 지난 16일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왼쪽부터) 윤준태 KB국민은행 부장, 박성봉 우리은행 부장, 이동현 하나은행 부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부장이 지난 16일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6일 KB국민·우리·하나은행과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보증 상품인 '원클릭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할 예정인 '클린플러스보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원클릭보증은 고객이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증 신청부터 지원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기보의 빅데이터 기반 보증 상품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지원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린플러스보증은 기업 경영활동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운영자금 집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증 상품이다. 전용사업자 선정 후 은행들과 인프라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은행이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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