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최신 칩셋 탑재 '갤럭시 북 S' 내달 출시
삼성전자, 인텔 최신 칩셋 탑재 '갤럭시 북 S' 내달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사전 판매···7월 3일 공식 출시
'삼성 갤럭시 북 S'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br>
'삼성 갤럭시 북 S'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완벽하게 결합한 '갤럭시 북 S(Galaxy Book S)'를 다음 달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 S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LTE 이동통신, 강력한 성능의 인텔 최신 'Intel Core processor with Intel Hybrid Technology', 윈도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의 완벽한 호환성, 초슬림·초경량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북 S는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Wi-Fi 6)가 지원돼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하다.

이 제품은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Intel Core PC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제품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북 S' 얼씨 골드 색상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S' 얼씨 골드 색상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북 S는 11.8mm의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총 2가지 색상으로 7월 3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원부터 146만5000원까지로 상이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전무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