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 시 탑승 불가"···美 항공사, 코로나19 통제 강화
"마스크 미착용 시 탑승 불가"···美 항공사, 코로나19 통제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운송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주요항공사들은 마스크 착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아메리칸항공)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운송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주요항공사들은 마스크 착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아메리칸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미국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운송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래스카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하와이안 항공, 제트블루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착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여객기 탑승을 통제하고, 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은 승객에게는 보호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정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1만1622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11만6114명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