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는 그릭 커피 '이카리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카리아는 세계 5대 장수촌으로 꼽히는 그리스 이카리아섬의 '그릭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그릭 커피는 '이브릭'이란 주전자에 물과 원두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 추출하는 방식으로 다른 커피에 비해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리아는 그릭 커피와 콜드브루 추출 방식을 버무려 마신 뒤 쓴맛과 텁텁함이 없다. 원료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썼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브랜드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 '건강'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중점에 두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카리아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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