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 부사장 선임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 부사장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타르항공은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자사 태평양 지역본부 신임 부사장에 토마스 스크루비 (Thomas Scruby) 부사장(사진)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자사 태평양 지역본부 신임 부사장에 토마스 스크루비 (Thomas Scruby)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카타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카타르항공은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자사 태평양 지역본부 신임 부사장에 토마스 스크루비 (Thomas Scruby)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업계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토마스 신임 부사장은 멜버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서 앞으로 경영과 영업 전략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토마스 신임 부사장은 카타르항공으로 영입되기 전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한국, 일본, 홍콩, 동남아 시장을 총괄한 바 있으며 영국항공과 라탐항공, 헬로트래블을 포함한 글로벌 항공 여행 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항공 여행 전문가다로 평가받고 있다.

카타르항공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부 마르완 콜레이트 (Marwan Koleilat)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Asia Pacific)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이 중대한 시점에 카타르항공에 합류한 만큼 그의 오랜 관록과 업계 경험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카타르항공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신임 부사장은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카타르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왔다"며 "단 한명의 승객이라도 항공편을 필요로 한다면 카타르항공은 계속해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그 어느 항공사보다도 신뢰할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와 공조해 세계 180만명이 넘는 승객들의 귀국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가간 입국 제한이 해제되는대로 계속해서 운항 노선을 확대해 올 여름 말까지 총 80개 노선에 운항을 재개 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