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ENI, 에너지 협력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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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LNG 등 에너지 전 분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추진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ENI사와 에너지 협력 강화 MOU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ENI사와 에너지 협력 강화 MOU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대구 본사에서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ENI'사(社)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자원 탐사·개발, 액화천연가스(LNG) 하류 및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수소·바이오가스·바이오 메탄)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양사 간 협력 기회를 도출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지난 10여 년 간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지중해 등지에서 자원개발 사업에 협력해 왔다. 특히 모잠비크 'Area4' 및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은 양사 협력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의 오랜 파트너인 ENI와 양해각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 제2의 모잠비크 및 주바이르 프로젝트를 목표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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