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친환경' 배송상자 도입
GS샵 '친환경' 배송상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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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15일부터 도입하는 친환경 박스. (사진=GS샵)
GS샵이 15일부터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상자. (사진=GS샵)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GS샵이 15일부터 친환경 배송상자를 도입한다. 이 배송상자에 대해 12일 GS샵은 "검은색 잉크로만 브랜드 로고를 인쇄한다"고 밝혔다. 기존 배송상자는 GS샵이란 글자에 색을 입히기 위해 두 번씩 인쇄했다. 

GS샵에 따르면, 새 배송상자는 브랜드 로고 크기를 줄이고, 인쇄된 격자무늬 2차원 바코드(QR코드)나 불필요한 문구도 없앴다. GS샵 쪽은 친환경 배송상자를 연간 350만개가량 경우 색깔 잉크를 1.5t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주운석 GS샵 대외·미디어본부 상무는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줄이는 것이 친환경 경영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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