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건이 몰리면서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B로 85가구 모집에 7980건이 몰리면서 9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전용면적별로는 △74㎡A 13.62대 1(47가구 모집에 640건) △74㎡B 14.31대 1(52가구 모집에 744건) △84㎡A 44.51대 1(132가구 모집에 5875건) △84㎡C 44.83대 1(75가구 모집에 3362건) △84㎡D 30.81대 1(37가구 모집에 1140건) 등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는 전남 광양시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은 물론 지역 내 처음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라면서 "전남 동부권 부동산 시장이 좋아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29~7월1일 3일동안 당첨자 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