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VC사업부 신설 추진
교보증권, VC사업부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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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교보증권이 벤처투자 전문조직인 '벤처캐피탈(VC)사업부' 신설을 추진중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벤처캐피탈사업부 설치 및 신기술금융업 라이선스 획득을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해당 업무를 총괄하고 투자심사를 담당할 부서장 채용에도 나섰다. 해당 사업부에는 총 5~6명 안팎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교보증권이 벤처캐피탈 사업부를 신설하는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IB) 분야의 수익원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한편 벤처캐피탈 사업부 출범후 교보증권은 우선 자기자본으로 벤처투자를 한 이후, 펀드 조성 및 정책자금을 통한 조합결성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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