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 재건축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1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다.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대구역세권에서도 수성구와 가깝고,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해 있다.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예고됐다.
인근 효신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구중·고는 물론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분된다. 스포츠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필라테스존이 들어서며, 에듀존에는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등의 공간이 제공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들어서며, 타입별로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설계가 도입된다. 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콘셉트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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