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참 편한 키다리 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해사망을 기본 담보로 구성한 이 상품은 가장의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해시 일시에 지급하는 보험금과 매월 지급하는 생활자금을 탑재했다.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담보만 모아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종은 경증유병자의 가입편리를 위한 간편고지형이며, 2종·3종은 일반고지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3종의 경우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상해·질병사망,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를 각각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상해·질병사망,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로 인한 가족의 생활자금 수령기간을 매월 2년 또는 매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쿨존 사고 벌금을 보장하기 위해 운전자 비용담보까지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2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장기보험팀장은 "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이라며 "코로나19 지속 등 가계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장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점을 고려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