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선정산 플랫폼과 계약···'데일리페이' 서비스 확대
데일리펀딩, 선정산 플랫폼과 계약···'데일리페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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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은 자체 선정산(SCF) 플랫폼인 '데일리페이'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른 선정산 플랫폼과 고객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플랫폼은 프리페이와 얼리페이, 노웨이트 등 3곳이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다른 플랫폼의 고객들을 흡수한다. 앞으로 더 많은 온라인몰 판매자에게 기존 서비스보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심사·지급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몰 판매자가 데일리페이에서 선정산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하고 심사 및 지급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선정산 서비스 추가 인수나 온라인몰 제휴 확대와 같은 서비스 확장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선정산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운전 자금 등 대안금융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취지에 적합한 종합 P2P금융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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