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대형마트·편의점서 판매
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대형마트·편의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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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손님들이 마스크를 사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손님들이 마스크를 사고 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오는 20일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유통업체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스토어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인 웰킵스언택트마스크 KF-AD비말차단용을 판다. 판매 수량은 약 20만장이며 1장당 가격은 500원 꼴이다. 1팩당 3장이 들어있으며 1인당 10팩(30장)까지 살 수 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가볍고 얇으면서 덴탈마스크 수준의 성능을 가져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일회용 마스크와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 50~80% 수준이다. 

오프라인으로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미발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웰킵스는 현재 판매 중인 입체형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더해 평판형 마스크도 선보일 계획이다. 입체형 마스크는 기존 KF마스크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평판형 마스크는 수술용(덴탈형) 마스크처럼 얇다.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장당 350원이 유력하다. 

웰킵스와 함께 비말 차단용 마스크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파인텍, 케이엠, 건영크린텍 등도 점차 생산·판매에 나서고 있다. 파인텍은 자사 온라인몰 에코페어를 통해 지난 주말 비말 마스크인 네퓨어 비말 에스 마스크 KF-AD를 소량 선보였다. 1회 구매량은 30매로 제한했으며 1개월동안 재구매는 불가하다. 현재 재고는 모두 소진됐고, 역시 8일 오전 9시 전후 다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파인텍, 케이엠, 건영크린텍 등 4곳이 신청한 9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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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만 2020-06-09 09:38:55
이거 어떻게 사야되나요??
살수가없어요 ㅠㅠ
접속이안되서 찾다가 더 저렴하고 아기용도 사은품주는곳을 발견했어요

https://m.blog.naver.com/lucid4502/22199076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