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모바일에 '보이는 ARS' 도입
애큐온캐피탈, 모바일에 '보이는 AR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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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큐온캐피탈
사진=애큐온캐피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모바일 화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결한 메뉴 구성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고객센터 내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서비스의 메뉴 구성과 배치, 안내 문구, 제공 서비스 등을 결정했다.

고객은 △청구 확인 △환불 신청 △대출 확인 △대출 신청 △서류 발급 △정보 변경 등의 금융 거래는 물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고 신고도 24시간 365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상담 신청' 메뉴를 통해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을 예약하거나 '상담원 연결' 메뉴를 눌러 직접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보이는 ARS' 페이지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고객은 음성 멘트를 들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화면에 안내되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아이폰 사용 고객은 보이는 ARS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큐온캐피탈은 올해 하반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의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 디자인도 개편할 예정이다.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장정현 애큐온캐피탈 디지털혁신실장은 "세계적 대유행을 가져온 전염병이 바꾼 경제 환경에선 과감하고 신속하게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하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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