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춘갈비·88선수촌과 수원 불로군포차로서 7월31일까지 임시점포 운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젊은 소비자를 상대로 '오비라거'의 부드러움을 알리기 위해 서울·수원의 식당 세 곳에서 브랜드 임시점포(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8일 오비맥주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청춘갈비'와 서울 송파구 잠실동 '88선수촌 잠실새내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불로군포차로'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는 2030세대 소비자들이 많은 상권 내 식당을 골라, 오비라거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여기라곰~' 따위 재치 있는 표현으로 꾸민 임시점포다. 안에선 스탬프 적립, 포토존, 룰렛 같은 이벤트가 열린다.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 입구에 설치된 랄라베어 느린 우체통에 미래의 자신이나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넣고 한 달 뒤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랄라베어가 임시점포를 찾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에 대해 오비맥주 쪽은 "오비라거 리뉴얼 출시 이후 선보이는 첫 팝업스토어"라며 "랄라베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최근 오비라거의 새 TV 광고 '오, 부드럽(Love)다' 편을 선보인 바 있다. 광고 내용은 오비라거의 부드러운 맛으로 갈등도 부드럽게 풀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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