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기대-선문대, 테크밸리 구축 업무협약
기보-한기대-선문대, 테크밸리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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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U-TECH밸리 협약 대학은 총 70개로 늘었다. 특히, 중부권 거점 대학인 한기대, 선문대와의 협약으로 TECH밸리 플랫폼을 통한 중부지역 우수 기술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기보 측은 전했다.

협약에 따라 한기대와 선문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기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ECH밸리 기업에 대한 보증·투자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TECH밸리 기업에 총 4602억원의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도 총 2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고급 인재가 연구·개발한 기술로 직접 창업해 사업화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수 기술기업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보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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