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라이브 커머스' 도입
현대아울렛 '라이브 커머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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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이 6월 한 달 간 평일 오후 9∼10시경 그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아울렛은 6월 한 달간 평일 오후 9∼10시 그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에서 비대면(언택트) 소비 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인다. 4일 현대아울렛은 모바일 V커머스 스타트업인 그립과 손잡고 그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그립 앱에서 현대아울렛을 검색하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사원과 그립 전문 쇼호스트인 그리퍼가 함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채팅창을 통해 소비자와 상품 판매자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해당 페이지에서 녹화 영상도 볼 수 있다. 

현대아울렛에 따르면, 6월 한 달 간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9∼10시경 방송된다. 현대아울렛은 여러 상품군 브랜드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방송 횟수와 참여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온라인 구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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