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 지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사무소에서 KB국민은행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2020년도 적십자회비 3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매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적십자사는 설명했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 시작돼 60여년 간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이다. 국내·외 재난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지원 활동, 사회 봉사활동 및 봉사 시설 운영, 보건과 안전교육 등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됐다.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KB국민은행의 꾸준한 기부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금은 재난구호와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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