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AC 그림카드 기부 대상 모집
대웅제약, AAC 그림카드 기부 대상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위한 서비스 제공 기관, 참지마요 홈페이지서 30일까지 신청 가능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 (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2일 '참지마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작한 질병표현 AAC 그림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가 필요한 기부 대상 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질병표현 AAC 그림카드는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국의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대웅제약의 참지마요 홈페이지를 통해 AAC 그림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은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질병표현이 담긴 쉬운 그림 AAC 카드를 통해 증상 표현의 어려움을 겪어온 발달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질병 심각성과 질병 증상 표현에 대한 이해를 넓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