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플라스틱 용기 '새활용' 앞장 
현대백화점, 플라스틱 용기 '새활용'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의 날 맞아 전국 15개 점포서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직원들이 폴리프로필렌(PP) 소재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한 뒤 친환경 화분으로 새활용(업사이클)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직원들이 폴리프로필렌(PP) 소재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한 뒤 친환경 화분으로 새활용(업사이클)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 전국 15개 점포에서 폴리프로필렌(PP) 소재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새활용(업사이클)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환경의 날'인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PP 소재 플라스틱 용기를 5개 이상 가져온 소비자들한테 친환경 소재(타이벡)로 만든 그린 프렌즈 에코백을 준다. 수거한 PP 소재 플라스틱 용기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친환경 화분으로 만든 뒤, 공기정화식물을 담아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나눠줄 예정이다.

수거 대상 PP 소재 플라스틱 용기의 크기나 수량 제한은 없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일회용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해 그린 프렌즈 에코백과 바꿀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