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소외계층 '숲속 힐링교실' 7년째 운영
현대차 정몽구재단, 소외계층 '숲속 힐링교실' 7년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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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차 정몽구재단)
(사진= 현대차 정몽구재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 운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보호대상아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청 산하 숲체원, 치유원에서 2박3일간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아동복지센터의 보호대상아동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의 생애를 이해하고 치유인자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아성찰, 긍정적 인식관을 확립함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찾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통해 나의 꿈을 찾는 비전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9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2월부터 운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지난달 말부터 진행됐다. 5일부터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상으로 횡성숲체원에서 2회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소외계층 대상 산림치유/비전찾기/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년간 1만7000여명이 참여하였고 재단 사업비 약 32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 약 3000명 대상으로 총 19회차 진행 예정이며, 당초 2월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5월말부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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