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인가구용 '수제반찬' 판매
세븐일레븐, 1인가구용 '수제반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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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 전용 상품으로 '수제반찬세트'를 선보였다. (사진=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한 여성이 수제반찬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1인가구를 겨냥해 수제반찬세트를 선보였다. 수제반찬세트는 세븐일레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세븐앱 전용 상품이다.  

수제반찬세트에 대해 2일 코리아세븐은 "메추리알장조림, 황태채무침, 매콤멸치볶음, 진미채무침 등 총 10가지 수제반찬 중 4종을 조합한 세트 상품"이라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세븐일레븐 수제 반찬 세트는 80~150g의 소용량 상품으로 1~2인 가구가 일주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구매 방법은 세븐앱에 접속 후 예약주문 메뉴 샐러드·반찬 코너에서 먹고 싶은 세트 상품을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 상품이 해당 점포에 도착하면 소비자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된다. 

코리아세븐은 1인가구, 편리미엄, 근거리 쇼핑문화 등의 확산으로 편의점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수제반찬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지난 5월 세븐일레븐의 반찬류 매출은 전월보다 15.2% 올랐고, 쌀, 야채 등 신선식품도 각각 52.3%, 1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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