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콘텐트리, 물적분할 소식에 강세
[특징주] 제이콘텐트리, 물적분할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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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물적분할 결정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장 대비 1250원(4.13%)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50% 급증한 12만824주, 거래대금은 38억3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공시를 통해 드라마투자 사업 및 기타 이와 관련된 일체의 사업부문을 가칭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로 물적 분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회사 측은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통한 조직효율성 증대,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할되는 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경영구조개선과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해 궁긍적으로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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