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비주력 제품 정리···싸이버거 400원 인상
맘스터치, 비주력 제품 정리···싸이버거 4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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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에서 일부 버거 제품 가격을 조정하고, 비주력 제품은 정리하는 등 메뉴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8년 2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버거 세트 메뉴는 단품 가격에 2000원을 더하는 방식으로 일괄 적용됐다. 버거 세트 4종, 버거 단품 2종이 100원에서 최대 400원 올랐으나 버거 세트 5종은 평균 200원 떨어졌다. 인기 메뉴인 싸이버거와 불싸이버거는 단품 가격이 각각 400원, 300원 올랐다. 

이외에도 메뉴 개선을 통해 버거류, 치킨류, 사이드류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인기 메뉴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비인기 메뉴인 리샐버거, 불고기포테이토버거 등 버거류 9종과 통치킨, 핫통치킨 등 치킨류 14종, 콘샐러드, 팝콘볼라지 등 사이드류 11종은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맘스터치의 일부 버거 제품의 가격 조정 및 세트메뉴 가격 합리화는 실질적 인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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