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립 44주년···윤대희 이사장 "기업지원 집중"
신보, 창립 44주년···윤대희 이사장 "기업지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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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본점에서 4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신보는 행사를 통해 국가경제 위기 상황에서 신보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렴캠페인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국내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일시적인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증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25조원 늘릴 예정이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자약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거래 신용지수 등 기업 데이터도 민간에 제공해 혁신 금융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신용보증기금이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을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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