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IBK저축은행이 온라인 기반의 직장인 중금리 신용대출인 아이패스(i-Pass)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에 본점을 두고 부울경 최대 규모 저축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는 IBK저축은행은 지난 3월 저축은행 중앙회 오픈(Open) API 방식을 이용해 모바일 앱 '아이뱅크(i-Bank)'를 출시한데 이어 아이뱅크 앱을 이용해 온라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아이뱅크 앱 이용자들은 직장인신용대출 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스 론은 건강보험 3개월 이상 납부 근로자로서 연소득 24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편 심사를 통해 금리 5.8%부터 최고 5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대출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없이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신분증,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모바일 앱으로 당일신청과 출금이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올 하반기 내에 고객신용평가시스템(CSS) 모형개발을 통한 새로운 비대면중금리 365일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해 모바일 서민금융도 역시 IBK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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