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료회원제 '프리미엄 엘클럽'을 출범하고 VVIP(초우량고객)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 엘클럽 가입자는 구매실적에 따라 블랙, 블루, 레드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가입비는 10만원이며 웰컴 기프트,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따른다. 전용상품몰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엘클럽 가입자 중 연간 구매금액을 기준 상위 순으로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을 선정하고 동의를 얻어 가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회원제 엘클럽이 단기간 내에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함에 따라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최상위 구매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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