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 서울 아파트값 0.01%↑···9주 만에 상승 전환
[주간동향] 서울 아파트값 0.01%↑···9주 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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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절세 매물 거래 영향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남권 일부 단지에서 절세 목적으로 나왔던 급매물이 거래되며 회복 조짐을 보이는 분위기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한 건 지난 3월 이후 9주 만이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올랐다. 

지역별로는 △종로(0.13%) △강북(0.12%) △성북(0.11%) △노원(0.09%) △금천(0.09%) 등 새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 상승했으며, △강동(0.02%) △송파(0.02%) △서초(0.00%)는 상승 전환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은 △강남(-0.03%) △광진(-0.02%) 두 곳이다.

신도시(0.01%)는 △중동(0.04%) △일산(0.02%) △산본(0.02%) △분당(0.01%) △평촌(0.01%) △위례(0.01%)가, 경기·인천(0.05%)은 △오산(0.17%) △부천(0.13%) △안산(0.13%) △군포(0.11%) △화성(0.09%) △광명(0.08%) △하남(0.08%) 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서울이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3%, 0.02%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07%) △강서(0.06%) △도봉(0.06%) △강동(0.05%) △구로(0.05%) △동대문(0.04%) △송파(0.04%) 등이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추격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라며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덜했던 비규제지역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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