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레이싱, '모션 시뮬레이터'로 개막전 준비···포디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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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레이싱, 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 협약
개막전은 6월 20-21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GAMA 시스템과 테크니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로지스틱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GAMA 시스템과 테크니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로지스틱스레이싱)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로지스틱스레이싱 드라이버들은 가마시스템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가마시스템이 개발한 ‘타이탄 G6' 기어와 모터의 소형화를 통해 개인화된 장비로 진화했다. 

가마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형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회사이다. 6DOF(Degrees Of Freedom)가 적용된 가마시스템의 '타이탄 G6'는 자유도가 극대화된 역동적인 무브먼트와 디스플레이의 일체형 구조로, 이질감 없이 몰입할 수 있어 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가마시스템도 실제 데이터를 적용한 드라이버들의 훈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웅 CJ로지스틱스 감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막전 포디움 피니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가마시스템과 파트너십 체결을 반겼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은 가마시스템의 모션 시뮬레이터로 실제 레이스과 같은 세팅값을 적용해 6월 20일~21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문성학 CJ로지스틱스레이싱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어떤 시뮬레이터보다 더욱 현실감이 있다"며 "국내 무대로 복귀해 아직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서킷을 익히기에도 아주 유용하다"고 전했다. 

팀 메이트인 최광빈 드라이버도 "개막전을 준비하는데 시뮬레이터가 아주 큰 도움이 된다. 가마시스템의 시뮬레이터가 개막전 성적을 통해 그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개막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월 20일과 21일 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11월 1일 최종전까지 6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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