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여행수칙' 행사
진에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여행수칙'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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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동시에 항공 교통 이용 수칙을 알리는 '안전한 항공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6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동시에 항공 교통 이용 수칙을 알리는 '안전한 항공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6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동시에 항공 교통 이용 수칙을 알리는 '안전한 항공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없이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안내수칙을 승객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진에어가 소개하는 안전 항공 여행을 위한 이용 수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탑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셀프백드롭,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 △탑승 전 손 소독제 사용 △특별 방역 기준에 따른 기내 방역 진행 등이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 내 안전한 항공 여행 수칙 안내문을 읽고 참여를 의미하는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고객들은 국내선 할인권 및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무료 음료 교환권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저한 항공 서비스 기준을 확립하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감염병 위기대응센터(ICMC)를 구성하는 등 승객들의 안전비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출발 12시간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알림톡 메시지 발송을 비롯해 기내 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한다. 공항 근무자 및 승무원들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공항 내 카운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어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내 소독 기준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고, 기내 의심 환자가 발생 시 특별 소독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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