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보텍이 조달청과의 거래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뉴보텍은 전장 대비 130원(9.56%) 떨어진 123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24% 급증한 113만1015주, 거래대금은 13억7800만원 규모다.
뉴보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의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뉴보텍 측은 "조달청을 상대로한 우수조달물품으로 제3자 단가계약 체결한 '경질폴리염화비닐관'에 대해 직접생산 위반한 사실로 인해 6개월 거래정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기간 동안 제3자 단가계약 체결한 '경질폴리염화비닐관'신규 수주는 허용되지 아니하나, 기계약분에 대한 출하 및 판매는 지속된다"며 "당사는 거래중단사항에 대하여 집행정지신청 및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