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감소에 반등···WTI 2.7%↑
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감소에 반등···WTI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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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 두 곳이 무인비행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19% 이상 폭등했다.(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0.90달러) 상승한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8분 기준 배럴당 2.04%(0.71달러) 오른 3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난 점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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