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주 지원
세븐일레븐,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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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로고.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로고.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을 준비했다. 

2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점포 매출이 크게 줄어 단기 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주를 위해 총 11억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대여금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며, 가맹점주는 수익이 안정화된 이후 여러 번 나눠 갚으면 된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 차별화상품, 상온·냉장 상품에 대한 폐기지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주 배분율을 상향 조정한 안정투자형 타입 매장을 신설하고, 저수익 가맹점 해지비용을 최대 50% 깎아주는 출구 전략도 마련했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경영주님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가맹점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점포의 어려움이 회복되길 바라면서 가맹본부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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