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한진칼·포스코케미칼 등 11개 종목 신규편입 
코스피200, 한진칼·포스코케미칼 등 11개 종목 신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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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교체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200 교체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 지수에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포스코케미칼 등 1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쌍용차, 남양유업은 코스피200 지수에서 편출된다.

코스닥150 지수에는 SK바이오랜드, 차바이오텍 등 14개 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신라젠은 코스닥150 지수에서 제외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닥150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의 정기변경 주기가 연 1회에서 6월과 12월 연 2회로 변경됐다. 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 선정 방식을 변경하면서 이전보다 신규 편입·편출 종목 수가 큰폭으로 늘어났다.

코스피200 지수에는 △아시아나항공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더블유게임즈 △포스코케미칼 △F&F △태영건설 △HMM △KG동부제철 △화승엔터프라이즈 △쿠쿠홈시스 등 11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반면 △쌍용차 △남양유업 △효성중공업 △동양 △한국쉘석유 △에스엘 △AK홀딩스 △대덕 △한국단자 △현대리바트 △JW홀딩스는 편출되면서 총 11개 종목이 교체됐다.

코스닥150 지수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유비쿼스홀딩스 △유진테크 △아이티엠반도체 △차바이오텍 △케어젠 △셀리버리 △코윈테크 △브이티지엠피 △다우데이타 △상상인 △우리기술투자 △SK바이오랜드 △KH바텍 등 1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편입 후보로 꼽혔던 더존비즈온과 키움증권, 코리언리 등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스엠코어, △이테크건설, △세종텔레콤 등은 코스닥150 지수에서 편출됐다.

한편 이번 정기변경은 다음달 1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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