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집값오르니 1분기 중 집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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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네티즌 절반...65.9% "내년 집값 오른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네티즌 10명 중 5명은 내 집 마련 적기로 2008년 1분기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215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008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년 내 집 마련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2.4%가 1분기라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2분기'(17.6%), '매입 의사 없다'(11.2%), '3분기'(9.5%), '4분기'(9.2%)등의 순이다.

아파트 값 반등 시기는 31.5%가 '2분기'를 가장 많이 꼽았고, '3분기'(25.2%), '4분기'(18.6%), '1분기(1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내년 2분기 무렵 아파트 값이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 전인 1분기가 내 집 마련 적기라는 생각이 가장 많다고 해석된다.

한편, 내 집 마련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0.1%가 '새 분양단지 청약'이라고 답했다. 반면 '기존 아파트를 매수하겠다'는 의견은 29.9%로 나타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 외 '미분양 계약'이 23.3%, '재개발 지분 매입'이 10.4%, '분양권 매수'가 6.4%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은 내년 ‘2분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26.7%로 제일 많았다. 다음으로 '1분기' 25.4%, '현 수준 보합세' 21.8%, '3분기' 16.1%, '4분기' 10% 순이었다.

내년 아파트 값 상승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5.9%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중 22.7%는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 22.9%는 '하락', 11.3%는 '보합'이라고 답했다.

전세값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2%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아파트 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보다 많은 수가 선택했다. 그 중 23.3%는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10.1%는 '보합', 13.6%는 '하락'이라고 응답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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