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2030선 회복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20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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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p(0.07%) 오른 2031.2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P(0.09%) 하락한 2027.90에 출발한 이후 개인의 매수세에 반등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22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5억원, 86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225억89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국면을 보였다. 섬유의복(3.32%), 기계(2.74%), 은행(2.41%),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50%), 전기가스업(0.36%), 제조업(0.26%), 유통업(0.10%), 증권(0.56%)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의약품(-1.64%), 서비스업(-1.64%), 통신업(-1.1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3.26%), NAVER(-4.39%), 셀트리온(-0.70%), 삼성SDI(-5.93%), 카카오(-3.52%), LG생활건강(-0.71%), 삼성물산(-1.46%), 현대모비스(-1.03%), SK(-1.35%) 등이 떨어졌다. 삼성전자(1.32%), 현대차(0.31%) 등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77곳, 하락종목은 362곳, 변동없는 종목은 65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52p(0.62%) 하락한 724.59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85P(0.12%) 내린 728.26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4.48%), 에이치엘비(-1.50%), 셀트리온제약(-4.06%), 펄어비스(-1.99%), 케이엠더블유(-0.34%)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알테오젠(9.38%), 씨젠(1.60%), CJ ENM(1.18%), 에코프로비엠(1.28%), 제넥신(1.88%)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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