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 '래미안 20년' 기념비적 작품 만들겠다"
삼성물산 "반포3주구, '래미안 20년' 기념비적 작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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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자인회사와 독창적 외관 제안···하이엔드 주거 서비스도 준비
삼성물산이 제안한 반포3주구 문주. (자료=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글로벌 디자인회사와 협업해 독창적인 외관을 제안했다. 단지 외관은 정제된 보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통해 차별성을 부각하고, 샹들리에 디자인의 초대형 문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동출입구 또한 문주와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조명과 아트월을 적용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했다.

단지 중앙엔 축구장 3배 정도 크기인 약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포천 정화와 연계한 반포천 특화 조경과 5㎞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 약 3000㎡의 수공간, 다수의 특색있는 정원 배치 등 조경을 선보인다.

또한 대안설계를 통해 세대당 평균 8㎡의 확장 가능한 면적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을 제시한다. 주방가구와 원목마루는 이탈리아산 최상위 브랜드 제품을 모든 세대에 제공하고 층간 소음 저감 솔루션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한다. 전체 동에 적용된 동별 프라이빗 드롭-오프존과 우편∙택배∙세탁서비스가 가능한 컨비니언트 로비는 고급 호텔에서와 같이 편리한 동선과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중∙석식 서비스가 가능한 가든 카페와 복층형 골프연습장,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1인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펫 호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석양을 볼 수 있는 라운지와 테라스,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피트니스, 스파, 게스트 스위트 등이 들어서는 스카이커뮤니티도 마련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세계적 디자인 회사 및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반포3주구 상가를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로 구성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와 연계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SDS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IoT 플랫폼을 도입해 미래형 주거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면서 "반포3주구에 제시한 최상의 사업제안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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