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JP모건 계열 사모투자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3.61%(3300원) 내린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 NH투자증권, JP모간서울,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2.6%(400만주)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매각 가격은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종가 9만1500원에서 4.9~7.1%의 할인율을 적용한 8만5000~8만7000원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최대 348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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