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신나는조합과 함께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문제를 해결할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가지고 있거나 사업화 가능한 아이템이 있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기업이다.
공모 주제는 △자원 순환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자원 △배터리‧모빌리티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대 20개팀을 선정해 각 팀에 상금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사회적가치 측면에서 뛰어나고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와 연계성이 높은 '집중육성팀' 3팀에는 각 최대 2억원의 초기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개 업체 가운데 최종 집중 육성 대상으로 '소무나'와 '몽세누', '자연에버리다' 등 3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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