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코로나19 보복 소비 수혜 전망"-KTB투자증권
"도이치모터스, 코로나19 보복 소비 수혜 전망"-KTB투자증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코로나19 보복 소비로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AS 실적 부진과 오토월드 오픈이 늦어졌으나 2분기 신차 판매량 급증과 리콜AS 매출 증가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4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300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며 "판매량 증가에는 코로나19 보복적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2일 국토부의 BMW 24만대 리콜 결정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AS 매출은 리콜이 진행되며 정상수준으로 빠르게 회복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국면 이후 보복적 소비에 따라 2분기 신차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금융, 온라인플랫폼 등 전사 사업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