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베트남, 태국, 중국인에 모국어방송 순차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국내 거주 아시아권 외국인들을 위해 모국방송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는 'My Home TV' 앱을 신규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브 OTTv에 신규 론칭된 이 앱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몽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실시간 방송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베트남 실시간 10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My Vietnam TV'를 선보였다. 베트남 남부와 북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VTV3, THVL1과 베트남정부에서 국가채널로 인정한 종합 뉴스 채널 VTV1, 과학-교육 채널 VTV2, 베트남 문화 채널 VTC10이 포함돼 있다.
시청방법은 My Home TV 앱에 인앱(In-APP)형태로 설치된 My Vietnam TV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과 웹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My Vietnam TV 모바일 앱에서 신규가입한 뒤 딜라이브 OTTv에 설치된 앱에 로그인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용료는 월 6600원(부가세 포함)이다.
딜라이브는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딜라이브 OTTv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실시간 모국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앱을 론칭했다"며 "순차적으로 국가를 늘려나가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모국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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