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젠자임, 6년째 '착한걸음 6분걷기' 
사노피 젠자임, 6년째 '착한걸음 6분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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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민과 희귀질환 환자 응원 캠페인 
사노피 젠자임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피천득산책로에서 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젠자임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피천득산책로에서 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피천득산책로에서 6번째 '착한걸음 6분걷기' 시작을 알렸다. 착한걸음 6분걷기에 대해 22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사노피 젠자임)가 희귀질환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높이면서, 참여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6년째 이어온 공익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착한걸음 6분걷기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능력을 확인하는 '6분 검사'에서 착안한 사노피 젠자임이 2014년 시작했다. 이듬해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23일)이 제정되자 사노피 젠자임은 착한걸음 6분걷기를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켰고, 이후 5년간 시민 1만4056명이 총 35만9000㎞를 걸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를 비롯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회적기업 빅워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왈라비(주)가 참여한 올해 캠페인 주제는 '발걸음이 모여 희망의 길을 엽니다'로 정하고, 한국 사회에서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알린다. 목표는 5월23일 전후 약 한 달간 12만㎞ 달성. 

이번 착한걸음 6분걷기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앱)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내려 받은 뒤 일상 속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6분걷기 시작이나 끝 지점을 사진으로 담아 #착한걸음_6분걷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법도 있다. 모인 걸음 수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기금으로 바뀔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에 대해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사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걷기 행사는 비록 소규모 사내 활동으로 시작했으나 희귀질환 환자들과 동행하는 뜻에 변함이 없다. 모이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기부에 동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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