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수급 현황 챙기고 제약·바이오업계 지원 방안 논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1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양약품 백신공장을 점검했다. 이 처장의 현장 점검에 대해 식약처는 "가을철 독감 유행을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면서,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이날 일양약품 백신공장에서 제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허가 변경과 국가출하승인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처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인류의 건강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백신 생산과 새로운 백신 개발에 힘써 달라. 식약처도 제약·바이오기업과 소통을 통해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