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100억원대 MTS 주식 주문 지연 오류
신한금투, 100억원대 MTS 주식 주문 지연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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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파악되는 대로 전액 보상"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100억원 규모의 주식 주문 오류가 발생, 투자자가 원하지 않은 계약이 체결됐다. 신한금투 측은 투자자들의 피해가 파악되는 대로 모두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신한금융투자의 MTS에서 주문이 5시간가량 지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전 MTS 서버에 문제가 생겨 고객들이 주문 일부가 처리되지 않고 쌓여있다가 오후 2시에 일괄 체결된 것이다.

주문 서버 오류가 났던 시기에 체결된 전체 계약건수는 5700여건, 총 체결금액은 1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실제 원치 않던 계약 체결로 피해를 본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신한금투 측은 전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해당 시간에 일어난 거래는 모두 중복돼 처리된 것은 아니고 정상인 거래도 있었다"면서 "현재 서버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MTS 오류와 관련된 300여개 계좌주에게 일일이 연락해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인데, 모두 보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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