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시티건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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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사진= 시티건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사진= 시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시티건설은 오는 22일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일원의 주상복합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주거단지 총1483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0~84㎡·943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 등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왕십리·청량리·용산·홍대입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IC, 중랑IC 등이 가깝다.

인근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다. 동원초, 송곡여중, 송곡여고·송곡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된다.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는 990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이 조성되는 ‘신내컴팩트시티’ 개발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도심 속 공원도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2.4m의 세대 천정고가 적용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돼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이 적용되며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주거 옵션도 들어선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로 구성되며,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어지는 구조다.

견본주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이 실시되고, 외부 대기공간에 코로나방역 출입 통제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체온측정과 손소독, 문진표 작성 등이 진행된다. 입장 전 2차 체온측정을 실시한 이후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관람이 최종적으로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26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3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4~6일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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